2020년 6월 30일 화요일

2009/01/05 Mariage Freres - American Breakfast

마리아쥬의 'Breakfast'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맛보는 홍차.
(달달한 캐러멜? 냄새와 견과류의 고소한 향기가 함께 올라온답니다.)

달콤하면서도 약간 탄내가 나고, 맛도 씁쓸한 게
커피 같네요. (알아보니 헤이즐넛의 향기랍니다. ㅎㅎ)
영국의 아침 홍차가 씁쓸한 맛으로 몽롱한 정신을
깨운다면 프랑스의 아침 홍차는 약간 부드러운 면이 있었고,

미국의 아침 홍차는 단걸 좋아하는 미국 사람들 입맛에 맞게
달콤한 향기가 나면서도 브렉퍼스트 특유의 쓴맛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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