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0일 화요일

2009/01/02 Mariage Freres - French Breakfast

'French Breakfast' 를 번역해보면 프랑스의 아침
홍차가 되나요? (영국의 아침 홍차와는 많이 다른 느낌.)

저번에 마신 웨지우드의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와 달리
골든 팁이 섞여 있고, 좀 더 신선한 향이 느껴지네요.
(기문과 아쌈 외에도 초콜릿 향이 첨가
되었다는데 저는 거의 못 느끼겠음.)

'English Breakfast' 보다는 옅은 수색에
씁쓸한 맛도 덜한 게 마시기 편하답니다.
찻잎 속에도 파릇파릇한 잎이 섞여 있는
모습이 'English Breakfast' 와는 많이 다르네요.

(이것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프랑스의 아침 홍차가 다 이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영국보다는 순한 맛의 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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