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5일 수요일

Ravah international - Lemon Balm, lavender

오페에서 허브를 냉침해서 마시는 걸
본적이 없어서 제가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어제 저녁에 250ml의 물, 허브잎 3g씩 넣어서
준비해놓고 약 10시간 이상 우려낸 거 같아요.
레몬밤 (Lemon Balm)은 민트의 일종으로 레몬 향이 나기는
하지만, 신맛이 나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있어 좋다네요.

레몬향 외의 풀냄새가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향이라 조금 마시다가 말았어요.
라벤더 (Lavender)는 천연 화장품이나 비누로 만들 때에도
모든 타입의 피부에 사용할 수 있고 여드름에도 좋은 허브임.

이게 은은하게 향이 날 때는 괜찮은데
향이 강할 때는 약간 거부감이 드는 게 마시기 어렵네요.
왼쪽이 라벤더, 오른쪽이 레몬밤으로

차를 우린 상태에서의 라벤더 향은 강렬해서 익숙해지기 힘들고
레몬밤도 특유의 풀냄새가 차를 마시기 어렵게 하네요.

허브는 아직 제게 어려운 분야인 거 같아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