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만나는 프랑스의 브랜드 'Hediard' (에디아르)
페르디낭 에디아르 (Ferdinand Hédiard)씨가
1854년에 파리에서 식품점으로 시작한 브랜드라네요.
홍차 외에도 마들렌 같은 과자와 각종 식료품을 취급하는데
거의 모든 상품이 붉은색을 띄는 게 특징인 거 같음.
찻잎에선 강한 라벤더 냄새와 함께 달달한 바닐라의
향이 풍겨오는데 그리 자극적이지는 않는 느낌이에요.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향과 바닐라, 라벤더가 섞여 있답니다.
라벤더의 강렬하면서도 묘한 맛이 뒤섞인 거
같은데 저는 아직 이게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네요.
탄닌의 쓴맛은 거의 안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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