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avan Tea Company' 라는 생소한 곳의 'Ruhuna'
찻잎이 너무 작네요. 이게 CTC 란 건가요? 아니면 BOP?
4g, 400ml
찻잎의 양이 얼마 안돼서 한 번에 다 우려냈습니다.
수색이 선명한 적색을 띠는 게 예뻐요~
'Ruhuna' 란 홍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한번 마셔봤는데 산화된 풀잎 같은 향기에
약간 달콤한 향이 실론티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찾아보니 실론 종류가 맞는다고 하네요.
찻잎이 자잘해서 그런지 오래 우리지 않은 거 같은데도
진한 수색과 함께 떨떠름한 맛이 실론 같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달달한 상투과자랑 함께 먹었는데 좋아요.
다음번에 또 기회가 된다면 우유랑 설탕
조금 넣어서 밀크티로 마시면 정말 맛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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