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사놓고 아직 개봉 안 한 아마드의 English Tea No.1
포장된 용기를 열자마자 풍겨오는 베르가못의 달콤한 향기~
스리랑카산 홍차엽과 베르가못 향을 첨가했다고는 하지만
다른 얼그레이 계열의 홍차와 뭐가 다른지 몰라서 검색해보니까
아마드의 Earl Grey Tea ~ 홍차엽 98.9%, 베르가못향 1.1% 이고,
English Tea No.1 ~ 홍차엽 99.73%, 베르가못그레뉼 0.27% 첨가되었답니다.
English Tea No.1 가 베르가못 향이 좀 더 적게 들어가 있네요.
강한 베르가못의 향에 거부감을 느끼신 분들한테는 이게 좋을 듯.
요새 맛이 좀 연한 홍차만 마시다가 오래간만에 씁쓰레하면서도 베르가못의
향이 느껴지는 홍차를 마시니 좋네요. 제가 베르가못 향을 좋아해서요.
이건 홍차랑 같이 먹을 거 없나~ 하면서 찾다가 찬장에
있던 핫케이크 가루를 발견하고 금세 만들어서 구워놓은 겁니다.
집에 잼이나 꿀이 있다면 좋을 테지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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