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Tasting (previous record , 200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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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7일 금요일
2009/02/06 Taylors of Harrogate - Ceylon Dimbula (Glentilt Estate)
딤불라 다원의 실론티. (다원차는 아직 제게 어려운 차라 접근하기 힘들단.)
어? BOP 타입이네요. 전에 루후나 라는 실론티도 찻잎이
자잘하더니만 이것도 그런 듯. (실론의 찻잎은 다 이런 종류?)
티팟에서 자잘한 잎들이 점핑하는 게 큰 잎보다 훨씬 잘 보여요.
(수색도 예쁘고, 잎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게 보기 좋음. ^^)
음~ BOP 타입의 홍차들은 다른 것보다 찻잎을 얼마나
적게 넣어야 하나요? (전 그냥 평소 넣는 양만큼 넣어버렸는데.)
실론의 향기가 나는 거 같지만, 마셔보면 시간을
적게 해서 우렸는데도 씁쓸한 맛이 나오네요.
(나중에는 차갑게 얼려서 마시기도 했어요. ㅎㅎ)
2009/02/05 Hediard - Autumn Sweet Blend
세 번째로 만나는 에디아르의 홍차. 이것도 꽤 화려한 블렌딩.
(보라색으로 보이는 게 블루 말로우, 기다란 꽃잎이 자스민 같네요.)
alterjung 님이 쓰신 글을 보니 중국 녹차와 실론베이스에
베르가못, 바닐라, mallow, 자스민이 첨가되었다는데,
홍차 아닌가요? 검색해도 정보가 부족해서 알 수가 없음.
(엽저 사진을 봐도 발효된 듯한 홍차 잎이 보이는 걸 보면 홍차가 맞는 거 같은데.)
시음기가 적어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제 느낌을 말하자면 일단 향긋한 꽃향기로
코를 즐겁게 해주고, 약간 씁쓸한 느낌이 홍차라는 걸 깨닫게 해주네요. ^^
2009/02/02 Tee Gschwendner - Oriental Moon
'뽀송구름' 님이 보내주신 차 중에서 이름이 독특해서인지 제일 기대
했던 홍차였는데, 겉의 은박봉투를 뜯자마자 풍겨오는 이 달콤한 향~
(녹색의 줄기가 lemon grass, 붉은색의 줄기가 red
sandalwood, 씨앗같이 보이는 게 cardamom husks 인가요?)
꽃차는 냉침해서 마시는 것도 좋아해서
차갑게 해봤는데, 맑은 수색이 보기 좋네요.
(냉침을 해도 진하게 풍겨오는 꽃향기가 무척 좋아요. ^^)
나중에는 오래 즐기려고 찻물을 얼려서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진한 향기가 남아있는 게 맘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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