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7일 금요일

2009/02/15 공예차 - 금상첨화


삶사랑님께 받은 차인데, 처음에는 이름이 안 적혀 있어서 뭔지 몰랐답니다.

(수박같이 생긴 게 검은색과 흰색이 교대로 나있고, 끝 부분에는 눌려진 
분홍색 꽃잎이 보여요. 가운데에 있는 분홍색이 자스민 꽃잎인 거 같음.)


너무 궁금해서 삶사랑님께 물어보니 공예 차라고 
하시더군요. 덕분에 이런 차를 맛보게 돼서 감사합니다. ㅎㅎ

봉투를 개봉하니 자스민 향기가 뚜렷하게 느껴진답니다. 뜨거운 물에 퐁당~
(조그많던 차가 점점 크게 펴지는 게, 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네요.)


이걸 보니 예전에 홍차왕자에서 읽었던, 수세미(?) 홍차가
생각난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그것도 한번 마셔보고 싶어요.)

자스민 향에다 눈과 입까지 즐거우니 진짜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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