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패션쇼를 보고 있자니 갑자기 홍차 박스에 있던
Harney & Sons 의 'Paris' 가 생각나서 꺼내보았습니다.
(초콜릿 향이 나는 거 같아서 밀크티 해먹으려고 다구를
준비했는데, 우유가 없어서 그냥 따뜻하게 우려 마셨습니다.)
(찻잎에선 달콤한 향이 나더니만 우리고 나니
연해지네요. 수색에 비해 맛도 그다지 진하지 않고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가향 홍차의 화려한 이름에 비해
마셔보면 에이~ 하는 느낌이 드는 게 꽤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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