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Fauchon - Un Matin de France 2008/12/06

'프랑스의 아침' 이라는 고상한 이름의 홍차. (A Morning in France)

운남 + 아쌈 블렌딩. (호로비츠님의 시음기를 읽어보니 2003년
도에 포숑의 일본 진출 25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차라네요.)

'English Breakfast' 가 영국의 아침 홍차라면, 이건
프랑스식 아침 홍차. (아쌈이 80%라 그런지 진한~ 느낌.
오전에 마신 퀸 마리보다 더 짙은 수색에, 더 씁쓰레한 맛.
역시 브렉퍼스트 홍차답게 아침에 마시면 정신을 번쩍! 차릴 듯.

밀크티로 마셨다면 맛있을 거 같은데, 우유를 사놓은 게 없어서
그냥 마심. (그나저나 전 분명히 3분만 우렸는데 수색이 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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