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taste (previous record , 200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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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5일 화요일
2009/08/02 아포차 (芽孢茶)
찻집에서 시음용으로 받은 차인데
주인장분에게 차 이름을 여러 번 물어도 안 가르쳐주시다가 옆에 있던 스님이 홍금보라고 그래서 저는 진짜 홍금보인 줄 알고 시음기를 작성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후에 알아보니 아포차(芽包茶)라는 이름이었었죠. 싹이 자라기 전의 부분을 따서 만든 건데 보이차 나무에서 채취하긴 했지만, 보이차라고 부르진 않는답니다.
주인장분이 몇 개만 넣어서 마시면 된다고 하던데 향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맛은 전체적으로 밍밍하다고 할까. 별 특징이 없더군요. (단맛은 아주 약간 있었던 거 같네요.)
찾아보니 아포차는 싹이 나기 전의 상태라 맛을 나타내는 성분들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향이나 맛이 약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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